2015년05년24일 일~월요일 무박2일
주변에 자전거를 같이 타는 친구들과 함께 서울에서 광주까지 약 334km를 자전거로 내려오자고 약속을 했지요..ㅎㅎ
물론, 저는 작년에 국토종주도 하고 광주-부산 왕복 600km 도 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에 운동을 많이 못한 관계로 좀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광양에 사는 삼형제아빠(목사님), 토끼(병원 보조인), 돼지(치과의사), 그리고 저까지 해서 4명이 서울 터미널에서 밤 10시에 출발했습니다.
잠을 자지않고 내려오기 때문에 좀 더 어려웠는데요..
친한 사람과 같이 즐기는 라이딩...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탈없이 완주하였기에 더욱 기쁩니다...
라이딩 하는동안 걱정했을 뚱뚱앤과 가족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