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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우리 뿡이랑 만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제 딱 10주 남았네요 ㅋㅋㅋ
어제 병원에 갔더니 우리 뿡이가 살이 좀 안쪘다고 하네요..
이제까지 제가 먹은것들이 다 저의 살만 되었나봅니다. 헉쓰..
아가를 위해 좋은 것들을 먹어야 할것 같아요..

몇일째 인터넷을 눈빠져라 검색하였답니다.
출산용품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제 주위에는 도통 도움을 줄 만한 사람들이 없어서요..
뭘 사야 하는지 부터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
아이용품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는 가격을 자랑하잖아요..
좀더 저렴하게 구입해보려고 노력했으나..
오늘은 포기입니다.
백화점가서 그냥 이쁜거 살껍니다.
저렴하거 살려고 하자니 너무 안이쁜거 같고..
이쁜거 사자니 너무 비싸고..

인터넷에서 겉싸개랑 수유쿠션 주문하고 ..
이제 나머지 것들은 그냥 백화점가서 살렵니다.
내일까지 세일이니..ㅋㅋ

돈 많이 벌어야겠어요..
울 뿡이 이쁜거 많이 많이 사줄려면.. 에고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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