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데..승우가 자꾸 뺏을려고 합니다.
아마도 누나가 가지고 노는 것이 좋아보였나봅니다.
승우가 뺏으려고 하면 소연이가 짜증내고..
소연이가 내는 짜증이 좀 심하면 제가 소연이를 혼내고..
이것을 몇번하게되니..
소연이가 승우에게 강한 경고를 합니다.
" 너~ 한번만 더 하면 누나 이제 너랑 같이 안살거야!!"
허거덩~~
제가 소연이가 땡깡 심하게 부릴때.. 했던 말인데..
"계속 땡깡만 부리면.. 엄마 멀리 가서 이제 소연이랑 같이 안살꺼야~" 이랬는데...
윽.. 조심해야겠습니다.
바른말.. 고운말만 사용하고..
또..바른 행동만 하고..ㅋㅋ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란말이 실감됩니다.
ㅋㅋ
우리 소연이 정말 말 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