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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2 10:03

많이 늙으셨넹...

조회 수 1183 추천 수 3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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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때 수강했던.. 교수님과  대학원 수업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인자하시고.. 약간 귀여우시고..(깨비를 닮으셨음..ㅋㅋ)
젊은 교수님은 아니셨지만..
한 인기 하셨더랬지요..

강의 하러 들어오시는데...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 사이 많이 늙으신것이 확연히 느낄수가 있었거든요..
제가 수업들을때가 한 99년 정도 되었으니까..
5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옆에 있던 뚱뚱씨도...
너무 늙으셨다고.. 마음이 아프다고 하데요..

다음 수업땐.. 원기회복제(?) 라도 한병 올려놔야 겠습니다..
  • ?
    뚱뚱이 2004.09.02 10:17
    정말 오랫만에 뵈었는데....
    예전과는 달리 나이 드신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박카스 사들고 인사라고 드려야 겠어요...
  • ?
    뚱뚱앤 2004.09.03 08:36
    박카스..좋당!!!
    우리 모두 박카스를 애용합니당!!!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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