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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으로 7월 7일 새벽 2시경
쿵하는 소리에 잠을 깼다..

순간 "혹시 소연이가 .."

애기침대 밑을 보았다..

소연이가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앞이 캄캄했다..눈물이 핑 돌았다...

소연이를 안으니 울기 시작한다...방금 전에 떨어진 것이다...

뚱뚱앤과 함께 소연이 상태를 점검했다..

응급실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1339로 전화하란다..

전화해서 의사선생님과 전화상담을 했다.

바로 응급실에 가서 CT촬영을 할까도 생각했다.

의사선생님은 구토증상이나 기타 이상 징후가 있는지 관찰해보라고 하신다..

토요일, 일요일 이틀을 지켜본 결과 다행이 이상한 것은 없는 것 같다..

미안하다, 소연아...

앞으론 다치지 않도록 잘 지켜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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