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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고민하다가 과일가게에서 사과를 선택했습니다.
5천원에 4개~ 허거덩~~
바나나 이유식을 할까하다가 그래도 사과가 더 좋을것 같아서..
비싸지만.. 소연이를 위해 좋은걸로 샀습니다.

사과는 갈아놓으면 금방 색이 변해버리더군요
쌀미음에 첨가할려고 보니 갈색으로 변해있는 사과..
뭐 큰 이상은 없겠으나.
아가가 먹을것이라고 생각하니 넣고 싶지 않았습니다.

뚱뚱씨에게 도움을 요청했지요
쌀미음이 끓는 동안 사과를 다시 갈았습니다.
뚱뚱씨는 그동안 쌀미음을 저어주구요~

쌀미음이 끓어서 간사과를 넣고 다시 끓였지요
마지막으로 체에 거르기~~
뚱뚱씨가 자처했습니다.
소연이를 위해 직접 해주고 싶다구요~
ㅎㅎㅎ

자상한 아빠의 모습이 묻어나네요^^
앞으로도 계속 보여주시길!!!!
  • ?
    fiesta 2007.09.14 11:20
    나는 청소하고, 데리고 놀아주기, 볼 깨물기 등등 ㅎㅎ
  • ?
    뚱뚱앤 2007.09.14 14:12
    좀 더 노력해라~
    부인이 혼자서 하루 죙일 볼려면 진짜 힘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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