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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병을 뗀지 3일째다~
여전히 밥을 시쿤둥하게 먹는다.
우유에 빨대를 꽂는 순간 울기 시작한다.
그나마 먹는것은 뻥튀기~

오늘 강냉이와 쌀튀밥을 사카린 없이 튀겼당.
1되씩 튀기니 2봉지 가득이다~ 엄청 많다!!

어젯밤에 바나나 우유에 넣어 갈아주니
첨엔 안먹는다고 땡깡이더니만
억지로 입에 한수저 넣어주니 다가와서 쪽쪽 먹었었다.

그 기억에 바나나도 한손 샀당
옆에 포장된 귤을 보더니 달라고 한다.
귤도 샀다..
으흐흐

두손에 다 못 들정도로 한가득 사서 집에왔당~
잘 먹기만 바랄뿐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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