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27일 월요일] 밤을 잊은 그대여~

by 뚱뚱앤 posted Dec 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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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날인 25일 밤에 우리 애들의 취침시간은 대략 2시 30분 이후입니다.

이건 쫌(??) 저희들의 잘못이 있지요..

요새 유행하는 시크릿가든 드라마에 빠져.. 다시보기로 2~3편 보다보니.. 시간이 그렇게 흘러버렸습니당!! ㅎㅎ

근데.. 우리 애들또한 절대 잠들지 않더군요..헐-.-;;

아주 씩씩하게 놀았드랬죵..

 

그리고 다음날 9시쯤되니 일어나는 두아이들.. 헐-.-;;

평소와 같이 일어나버렸습니당..

 

그리고 26일 밤..

승우가 이른 시간(?) 10시에 잠이 들었습니다.

전 쾌재를 불렀죠.. ㅎㅎ

그리고  정규방송인  시크릿가든을 시청한후 11시 30분쯤 소연이를 잠자리에 눕혔습니당

12시쯤 되니 잠이 든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잠을 청하려는데..

 

승우가 일어나버렸습니다.

그시간이 새벽 1시...

좀 칭얼거리다가 잘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우유도 먹였습니당..

그   러   나

 

승우는 그때부터 계속 말똥한 눈으로 이것 저것 요구했습니다.

그냥 자라고 불을 꺼버렸더니.. 혼자서 스탠드도 켜고.. 계속 칭얼 칭얼

소연이도 깰것같고.. 뚱뚱씨도 못자는 것 같아서.

거실로 데리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방으로 들어간 시간이.. 무려.. 3시 30분..

저도 한계에 부디쳐서.. 걍.. 내버려 두고 잠을 청했습니다.

다행히 약간 울더니 잠이 들더군요..

 

알람소리에 놀라 잠을 깨니 7시 20분 .. 허거덩~

빨리 충근준비를 하고 있는데...

4시에 잠든 아이가 또 부시럭 부시럭 거리더니.. 잠에서 깨버린 것입니다.

헐-.-;;

 

아들아!! 제발~ 플리즈~ 잠좀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