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이가 이제 잡고 일어서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일어섰다가 바로 넘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굳굳히 일어설려고 시도합니다. ㅋㅋ
처음에는 일어서는 것이 아니라
업어달라고 하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제가 거실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자꾸 제 등을 잡고 기대는 것 같더라구요..
제 다리도 누르고.. ㅎㅎ
근데 가만히 보고 있으니
단계별로 잡고 일어서는 것이였습니다.
ㅎㅎㅎㅎㅎㅎ
그걸 몰라서.. 제가 움직이는 바람에..
' 쿵 ' 하고 머리도 두번이나 찧었지요..켁켁.
절로 웃음이 납니다.
이렇게 시간이 빠르다는 걸 실감하구요~
이제 얼마 안남았습니다.
소연이가 걸어다닐 날이~ ㅎㅎㅎㅎㅎ
우리 딸 많이 컸다....
거실의 모든 물건들을 치워야 하겠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