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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 조금씩 조금씩 달라지나봅니다.
소연이가 이제 잡고 일어서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일어섰다가 바로 넘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굳굳히 일어설려고 시도합니다. ㅋㅋ

처음에는 일어서는 것이 아니라
업어달라고 하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제가 거실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자꾸 제 등을 잡고 기대는 것 같더라구요..
제 다리도 누르고.. ㅎㅎ
근데 가만히 보고 있으니
단계별로 잡고 일어서는 것이였습니다.
ㅎㅎㅎㅎㅎㅎ
그걸 몰라서.. 제가 움직이는 바람에..
' 쿵 ' 하고 머리도 두번이나 찧었지요..켁켁.

절로 웃음이 납니다.
이렇게 시간이 빠르다는 걸 실감하구요~
이제 얼마 안남았습니다.
소연이가 걸어다닐 날이~ ㅎㅎㅎㅎㅎ
  • ?
    뚱뚱이 2007.12.04 09:43
    ㅋㅋㅋㅋ
    우리 딸 많이 컸다....
    거실의 모든 물건들을 치워야 하겠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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