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소리와 함께 소연이가 침대에서 떨어져버렸습니다.
안전하게 침대에 쿠션도 올려놓았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쿠션도 떨어져있고..
소연이 떨어져버리고..허걱-.-;;
얼마나 아팠을지...
엉엉 울다가 계속 서럽게 흐느적 거리는데..
정말 죽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조심한다고 했는데..
야속하게 쿠션이 왜 소연이를 지탱해주지 못했는지.....
앞으론 바닥에서 재워야겠습니다.
이부자리 옆에 이불과 쿠션도 몽땅 쌓아야겠습니다.
제발 이번이 마지막이였음 좋겠습니다.
정말 부지불식간에 움직여버리니 속수무책 ^^;;
그 마음 십분 이해가 된다~ 바로 쭈니 바닥행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