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2일]소연이 안과 검진

by 뚱뚱앤 posted Aug 0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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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이가 자주 찡그리고 TV나 책을 봐서..
안과를 데리고 갔습니다.
전에도 한번 데리고 갔는데 검사가 안되서 그냥왔었죠..
이번엔 소아 전문 안과를 수소문해서 다녀왔습니다.
김성주안과라고 남구 미래아동병원 옆에 있더군요..
엄마들 까페에서 검색해보니 여길 강추하시길래  

3시에 병원도착했는데.. 허거덩~
6시나 되어야 진료가 될듯 싶다고..
병원안에는 엄청 많은 환자(?)들로 가득하더라구요..
기본적인 검사만 하고 ..대기했습니다.
검사결과 소연이가 시력도 별로고 특히 난시가 너무 심하다고
정밀 검사를 하라고 하셔서 눈에 약물(?) 3번 넣고 다시 검사했습니니다.

뭐 결과는 역시 똑같더군요..
이것 저것 열심히 검사하시더니..
다른건 괜찮다고.. 안경을 바로 써야겠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안경 쓰고 9월에 다시 시력검사를 해보자고 하시네요.

안경처방전 들고 나와서 고민하다가 다시 병원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냥 병원 안경점에서 안경 맞출려고요..
붉은색 안경태를 고르고 렌즈를 선택하는데..
헐-.-;;
소연이는 공장에 주문넣어야 한다네요..
3~4일 걸릴꺼라고..
보통 비치해두고 파는 도스가 아니라네요..켁

이제 4살인데.. 벌써부터 안경을 써야한다는 것도 속상해 죽겠는데..
렌즈가 주문제작해야 한다니...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이건 어찌 다시 좋아질수 있는 것도 아니고..
깊은 한숨만.. 또 다시 쉬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