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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5892 추천 수 4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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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소연이는 먹으면서 잠을 청합니다.
모유가 충분치 못해서 그런지 아주 장시간 빨고 있지요..
그럴때면 소연이보다 제가 먼저 잠들어버리기도 한답니다.
ㅎㅎㅎ

오늘은 그래도 수월하게 잠이 들었습니다.
실은 먹으면서 잠들어 가고 있길래..
얼른 빼버렸지요..
그래도 칭얼거리지 않고 잠이 들었습니다.

역시나 한 30분후에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뚱뚱씨가 업어서 재웠습니다.
그리고 한 시간이나 지났을까요??
또 울어대기 시작하는겁니다.
배가 고파서 그러나 싶어서..
얼른 분유를 타서 먹였습니다.
잠깐 옹알거리더니 잘 빨아 먹더군요..
그래서 안심했습니다.
먹고 잘테니까요..

그런데.. 이런..
절반 정도 먹고 나더니 눈을 번쩍 뜨는겁니다.
대략 아마도 1시쯤 된것 같습니다.
그러고는 아주 신나게 놀기 시작했습니다.
푹신한 쿠션이 좋은지 쿠션에 기대어서 놀기 시작하는데..
눈꺼풀이 천근만근인 저와 뚱뚱씨는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또.. 그냥 혼자 놀개 내버려두고 잘려고 하니
계속 끙끙거리며 소리내고 울려고 하고..
또 옆에서 자려고 누어 있는 제 얼굴을 잡아 뜯고 머리카락 잡아댕기고..
헉헉
큰소리로 뭐라고도 해보고(물론 알아듣지도 못하지만..) 달래기도 하고..
업어 주기도 하고 별짓을 다해봤지만..
소연이는 꿋꿋하게 놀았습니다.
한 3시 반이 넘었을까요?/
다시 한번 젖을 물렸습니다.
으흐흐 이제 슬슬 눈을 감기시작하더군요..
결국 4시가 다 되어서야 소연이는 다시 잠들었습니다.
전 2시간후에 일어나야 하는데 말이죠..

흐미~~
이날은 뚱뚱씨도 저도 너무 피곤한 날이였는데..
진짜.. 짜증이 만땅이더군요..

소연~~
오늘 밤에는 잘 잘꺼지???
오늘 밤도 이러면 엄마 너 안키워버릴꺼야~~ ㅋ
  • ?
    주공쥬 2007.11.14 16:55
    ㅋㅋ.... 뭐냐..안키워버릴거야 ㅋㅋ
    엄마가 협박이 넘 심한데 ㅋㅋㅋ
  • ?
    뚱뚱앤 2007.11.15 10:08
    ㅎㅎㅎㅎ
    경험해보숑~
    진짜.. 죽갔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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