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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1 17:17

산책은 힘들어~

조회 수 7899 추천 수 2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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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이는 동네 앞에 나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선호하는 코스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나오면 아파트 상가의 마트에 꼭 들려야 하구요~
마트를 지나면 상가들이 즐비하게 있는 시장 골목으로 가야 합니다.
만약 제가 다른 길로 갈려고 하면
어김없이 짜증을 내며 상가골목으로 인도합니다.

상가골목에서는 세군데의 가게를 꼭 들려야 합니다.
젤 먼저 과일가게.. 그 다음은 마트.. 그 다음은 빵집..
그중 과일과게와 빵집은 가끔 그냥 지나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간에 있는 마트는 절대로 지나칠 수 없지요~
한번은 지갑을 안가져와서 마트를 지나쳐볼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결국 마트에서 우유까지 외상으로 샀습니다. 켁켁..

매일 들르기에 주인아저씨가 외상도 선뜻해주셨지만..
그래도 ...참... 태어나서 외상 처음 깔아봤습니당..

이 가게들을 다 거치고 나면..
드디어 집으로~
그러나 이것도 아빠를 보러가자고 엄청나게 꼬셔야 가능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음 또 다시 그 코스를 반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꾜셔서 집에왔을때.. 만약 집에 아빠가 없으면..
다시 나가야합니다. 켁켁..
아빠 찾으러~ 헐-.-;;

보통 산책이 30분에서 1시간 걸리는데요..
이걸 하고 나면 전 녹초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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