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신"을 보고나서..

by 뚱뚱앤 posted Jul 0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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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오랜만에 영화를 보았습니다..
뚱뚱씨랑 같이 보면 더 좋았겠지만...

한여름에 공포영화!!
다들 구미 당기는 것중 하나 아니겠습니까????

친구랑 후배랑 cgV에 갔습니다.
금요일 저녁에다가 비도 추적추적 오니..차가 너무 밀리더군요
상영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 ...
주차하고 올라온다던 후배는 소식이 없고....

상영시간 한 2분 지나서 영화관에 들어갔습니다.
첫 장면부터.. 여고생의 발목이...잘리고....-.-;;

중간 중간 잔인한 장면이 좀 많았습니다.
관람객중 소리 소리 지르는 여자 땜시 코믹영화가 될뻔도 했구요..ㅋㅋ

관람 후 소감은... 글쎄요-.-;;
같이 본 후배는 저예산 영화라 하고..
친구는 이것이 뭐냐??? 이러고..
전.. 그냥.. 보고 나도 아무런 느낌이 남지 않는 영화라 평하고 싶네요..

김혜수란 배우를 괜찮게 생각하지만..
이영화는 그리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