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시작-.-;;

by 뚱뚱앤 posted Jun 2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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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의 출산휴가를 마치고 어제부터 출근을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6시부터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오는데도
오늘 아침은 9시에 근접해서 사무실에 도착했네요..

어젠 정말 정신없는 하루였습니다.
뭘 그렇게 많이 한 것 같진 않는데
밀린 일 파악하랴 ...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고 인사하랴...
그러다보니 벌써 하루가 다 가버렸드라구요
사무실에서는 몰랐는데
퇴근하고 집에가니 사람이 진이 빠진다는 것을 실감....
저녁 먹고 나니 몸이 천근 만근
소연이를 안아주고 싶은데...몸이 ...
좀 누워 있고 나니 기운이 좀 나길래
소연이랑 놀아주고 목욕도 시키고 했습니다.

저녁 내내 잘 놀던 소연이가
이상하게 또 칭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배가 부른것 같은데도 계속 빨려고만 하고..
평소 자던 시간인 2시가 넘어서도 안자고 보채고..

결국 오늘 하루도 무척이나 힘들것 같습니다.
벌써 주말이 그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