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면서도 아빠 아빠??

by 뚱뚱앤 posted Feb 1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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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앙~ 하면서 울던 소연이..
다독 다독 해줬는데도 별 소용이 없어서
젖을 물렸습니다.

한참 열심히 빨더만 스스로 빼길래 얼른 다시 눕혔죠..
그랬더니 아빠?? 아빠??
이러는 거에요..ㅎㅎㅎ

그랬더만 자고 있던 뚱뚱씨..
얼른 일어나서 아빠.. 아빠.. 이렇게 대답하네요..

아조 부녀지간에 웃겨죽겠습니다.

소연이 또 계속 해서 아빠~ 아빠~ 아빠~ 부르는데..
대답하려는 뚱뚱씨를 제가 저지했습니다.
혹여 소연이가 잠이 깰까봐서요..ㅎㅎ
한참 아빠~ 아빠~를 외치더니만..다시 잠들더군요..ㅎㅎ

좀 더 크면 엄마 빼고 아빠랑 짝짝꿍 되려나~~
뭐..그러면.. 난 좀 자유롭게 돌아댕겨야징!!!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