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없이 보는 세상

by 뚱뚱앤 posted Sep 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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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많은 고민(?)과 저항(?)을 딛고 드디어 시력교정수술을 감행했습니다.

추석명절 전날인 9월 9일날 오후 4시 40분에 말이죠..ㅋㅋ

그러고 보니 오늘이 딱 1주일 되는 날이군요~ ㅎㅎ

 

일단 시력은 안경없이 보입니다. ㅋㅋ

자다가 눈떠서 시계가 보입니다. 으흐흐

하지만 아직 눈부심도 심하고.. 빛번짐도 많고.. 눈도 쉽게 피로하고.. 건조하고.. 그렇네요

열심히 안약을 넣고 있고 인공눈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ㅋㅋ

 

느낌은 맨처음 렌즈 착용했을때의 긴장감 같은...뭐 그런 느낌이네요..

눈에 힘도 좀 들어가고..

아직도 잔상이 남고..흐릿한 감도 있어서.. 웬지 안경을 다시 써야 할것 같은 느낌도 들고.. 그렇네요~

 

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

안했음 ..미련이 더 많겠죠??

근데 또 하라고 하면.. 절대 안합니다.

수술이 너무 공포(??) 스럽더라구요~ 알았음 절대 용기 못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