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잘랐어요!!

by 뚱뚱앤 posted Feb 1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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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 학원이 쉬는 날이죠!!
계속 고민하가다..더이상 머리가 너무 많이 상해서..
예쁘던(??) 파마 머리를 풀고..머리를 잘랐습니다.
머리끝이 너무 많이 상해서..다 타버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미용실에서..열심히 이것저것 해준 덕분에..
다행이 볼만..합니다..
대신..값은 좀 치줬죠ㅠ.ㅠ

미용실에서 한 3시간 넘게 앉있는데..
와~~진짜..내 다시 안온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ㅋㅋㅋ
그러고 나서 또 1주일만 지나면..머리를 또 어찌 해볼까 연구하고..ㅋㅋ

미용실 원장아찌가 파마약이 어떻고,,열이 어떻고,,기계가 어떻고,,
염색이 어떻고,,산성이 어쩌고,,중화가 되돌리고,, 알카리성이 어쩌고..저쩌고,,,

무쟈게 설명을 하시던데...
자고 일어났더니..하나도 기억이 안납니다..
결론은..아마도 파마를 오래 말고 있다고 해서 잘 나오는것이 아니다.
더 늘어져 안이쁘다..
뭐..이런 뜻인듯...
ㅋㅋㅋ

머리 나쁜거..바로 증명되는 순간이군요..떱-.-;;

아침에 출근했는데..
아무도 나의 바뀐 머리를 몰라봅니다.
도리어..팀장님..
자기 오늘 젊어보이게 입고왔는데..아무말 안한다고 타박입니다.
(참고로, 토요일은 자유롭게 입습니다.)
으~~~~

오늘은 뚱뚱씨가 출짱에서 돌아옵니다.!!
즐거운 재회를 기대하면서~~ 오늘 하루 신나게 보내볼랍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