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도 안하고.. 바라기만..

6월에 본 토익시험 결과를 보았습니다.

토익 시험을 위해서 준비한 것은 없지만..
그래도..점수가 하락하고 나니..기분이 좀 그렇네요..
과거 점수에서 올라도 시원치 않을 판인데...

더욱 실망스러운 것은..
듣기가 아닌 독해 파트에서 점수가 하락했다는 점입니다.
영어 회화를 계속 다니다 보니..
듣기 파트는 계속 오르긴 하는데...

노력도 안하고..
점수가 잘 나오기 만을 바랬던.. 나에게 문제가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그래서 어제는 퇴근하고 집에가서 영어 공부할려고 마음먹었는데
막상 집에가니.. -.-;;
계속 먹고..텔레비젼 보고.. 수다떨고...
그리고 잤습니다.

이런..이런...

7월 시험이 낼 모레 인데...
자꾸 낭비라는 생각밖에 안 들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