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사골에서 하룻밤..

by 뚱뚱앤 posted Aug 0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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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교회 친구들과 산만회라는 모임을 하는데요..

산만회란???
산만한 사람들의 모임!!!
ㅋㅋㅋㅋ
그건 아니구용..
산성교회에서 만난 사람들의 모임!!

근데요..이름만큼.. 산만하답니다. ㅋㅋㅋ

산만회에서 여름 휴가를 계획했지용..
첨에는 무주 구천동으로 갈려고 했는데..
선발대를 보냈더니만.. 사람이 너무 많고.. 야영지도 너무 비싸고 해서..
장소를 뱀사골로 옮겼습니다.

계곡 물이 어찌나 시원한지..
추워서 몸을 담그는 것이 망설여 지더라구요..

토요일 오후에 출발해서 일요일 오후에 도착!!
하루 꼬박 넘는 아주 짧은 기간 이였지만..
할것은 다했습니다. 캬캬캬
물놀이도 2번하구용.. 밥도 3번이나 해먹고..
잠도 자구용..ㅋㅋㅋ

오늘은 그 여파인지 몸이 좀 많이 뻐근합니다.
그래도 시원한 계곡을 떠올리면서.. 하루를 즐겁게 보내볼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