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과 허탈의 연속

by 뚱뚱앤 posted Sep 1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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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저에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날입니다.

아침부터 긴장한 탓에..
속도 말이 아니고요...
빈속이라.. 속 많이 쓰릴까봐..커피도 안 마셨더니만
온 몸에 기운이 풀리는..
아주 힘든 아침이였습니다.

그리고 잠시 외출을 했지요..
전 뭐 1시간이면 끝날줄 알았던 일이였는데..
장장 4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쩝-.-;;
들어올때 어찌나 사무실 사람들한테 눈치가 보이던지..

그리고 외출한 일은 너무 잘 안되었습니다.
당황의 연속이라고나 할까요..
참 많이 후회했습니다. 왜 여기에 왔을까 하면서요..
그리고 참 쉽지않은 나의 앞날이 보였습니다.

그래도 아쉬움은 없습니다.
혹여 나중에라도.. 시도 조차 안해봤던 자신을 자책할 일을 없을테니깐요..

그리고..
내 앞에 놓여진 많은 일들을 보았습니다.
지금은 그러한 일들을 풀어나가야 할것 같습니다.
시간이 좀 많이 걸리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