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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30 09:58

찬바람이 불면...

조회 수 2204 추천 수 5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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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해지니..마음에 공허한 기운이 자리잡습니다.
아침 일찍 눈을 떠서 정신없이 출근하고..
퇴근 후 집안일에.. 학교 수업에.. 육아까지..
여유를 찾아보기 힘든 삶인데..
마음 한구석이 텅 빈것같은 느낌은 어디서 오는것일까요??
매일 방긋 방긋 웃어주는 딸을 보면서도
알수 없는 이 기분은 참.. 뭐라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가을이라 그럴까요??
남자도 아닌데..가을을 타는지.. 이런-.-;;

이럴땐 뭔가 하나에 미쳐버려야할 것 같은데..
그 무엇인가가 아직 제 눈앞에 나타나질 않네요..
누군가는 배부른 소리라고 할것 같습니다.
짤릴염려 없는 직장에, 든든한 남편에, 토끼같은 자식에..
더 이상 뭐가 부족하냐고 할것 같은데..

올 가을은 참..많이.. 센티멘탈해지네요..

  1. 나주 주몽 촬영장을 다녀왔습니다.

  2. 여유로운 주말~

  3. 날아갈 줄 알았더니만..켁켁

  4. 날아갈 것 같아요~ ㅎㅎ

  5. 아이고 졸업하기 힘드네..

  6. 찬바람이 불면...

  7. 급한일들 다 처리한듯...

  8. 소연이 드여 기어가다 -연속사진-

  9. 소연~ 엄마 기다린거야??

  10. 소연아~ 엄마 없어도 잘 놀수 있지??

  11. 뚱뚱이네 휴가~~

  12. 시댁식구들과 휴가~

  13. 드뎌 소연이 뒤집다!!

  14. 14~15일 증도 여행(?)

  15. 바쁘다 바빠-.-;;

  16. 곡 추천 해주세요

  17. 우리 소연이 침대 설계도

  18. 출근 시작-.-;;

  19. 소연이가 아빠를 꼭 닮았네..

  20. 돌사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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