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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5 10:25

아찔했던 순간--;;

조회 수 1918 추천 수 2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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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엄마랑 외할아버지 댁에 갔습니다.
가져올 것이 있다고.. 기사 노릇을 했지요..
시골길이라 긴장은 좀 했지만...
그래도 별 탈 없이 도착 했습니다.

집에 되돌아 가는길에...
동생이 엄마한테 전화해서 언제 오냐고..하면서..
짜증을 좀 내더라구요..

무슨일인가 해서..
저도 제 전화기를 보았지요..
부재중 2통!!!

뚱뚱씨한테 온 전화였습니다.
저녁 함께 먹기로 했는데..배고파서 전화했나..싶어..
얼른 전화기를 들었지요..

그 순간...

아뿔사!!!!
내 차는 좁은 시골길의 옆 또랑으로 이미 빠져 달리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갑자기 아무생각이 안나면서.. 몇초간 그대로 달렸다가 멈췄습니다.
뒷자석에 앉아 계시던 엄마는  너무 놀라 소리만 지르시고...

차를 세우고 차 밖으로 내려서 보니..
차가 안 뒤집어 진것이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또랑이 무지 깊어서 뒤집어 질 위험이 매우 높았는데..
다행이 그 가장자리에 철사 울타리가 있어.. 차가 넘어가는 것을 버텨주었습니다.

갑자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이쿵..
겨우 진정하고.. 보험회사에 전화하는데..
왜 이렇게 전화가 안되는지...
뚱뚱씨한테 전화해서 부탁을 했습니다.

한 30분 기다리다..락카차가 와서.. 여러명의 도움으로
겨우 꺼냈습니다.
기다리는 그 시간이 얼마나 지루하던지..

진짜..다짐..다짐.. 또 다짐 합니다.
운전하는 순간에는.. 절때 딴 짓 하지 않게다고..
앞으론 운전중 휴대폰 절대 사용안하겠다고...

차는 망가졌지만..
다친 사람이 없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이제 어여 차를 공장에 넣어야 겠습니다. -.-;;

  • ?
    뚱뚱이 2005.09.07 00:41
    네...
    사람이 다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그래도 얼매나 놀랬을까...
    앞으로는 안전운전하세요...
  • ?
    공주 2005.09.07 15:29
    정말 놀랬겠다..안다쳐서 다행이지..
    큰일 있었네...
    근데..자꾸..또랑으로 빠지는 차 모습이
    만화처럼..떠올라..웃음이 나네..ㅋㅋ 미안..
  • ?
    뚱뚱앤 2005.09.08 16:23
    으흐흐
    만화처럼이라니...ㅋㅋㅋ
    상상력 너무 풍부한거 아닌감??

  1. 뚱뚱이 생일 이네요

  2. 다시 찾아드는 고민-.-;;

  3. 너무나 고요한 우리집-.-;;

  4. 우리집에서 첫날밤을..ㅎㅎ

  5. 있는것은 다 있는 우리집!!!

  6. 초벌 청소 끝!!

  7. 앗싸라비아~~ 열쇠 넘겨 받았음!!!

  8. 긴장 긴장^^

  9. 여기는 뉴질랜드!

  10. 뚱뚱앤 연수가요!!!

  11. 뚱뚱이는 떠나고...

  12. 부랴~ 부랴~ 짐을 싸고..

  13. 너무 춥다-.-;;

  14. 거제도 다녀왔어용^^

  15. 긴급 처방??ㅋㅋ

  16. 첫번째 추석^^

  17. 푸하하하...이제 우리도.. 집이 생겼습니다. ㅋㅋ

  18. 언니 결혼식이 끝났다...

  19. 아찔했던 순간--;;

  20. 사랑 알파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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