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희 경영대학원의 회장님내외분의 배려로...
스킨 스쿠버 체험을 했습니다.

수영도 못하는 제가.. 용기를 냈습니다. 이유는 신기하니깐용!!!
ㅋㅋㅋ
사전 지식하나도 없이..무작정..갔습니다.
뚱뚱씨는 감기까지 걸려있었는데..그냥 델꾸갔습니다. ㅋㅋㅋ

수영장 갈때 준비 용품은 다 준비해 가야 하더군용..떱-.-;;
부랴부랴..수영복도 사고... 윽 쪽팔리~~~~(이 몸은 감춰야 하는딩-.-)

오리발 끼고..발 젓는 것부터..연습했습니다. 입으로 호흡하면서요...
남들은 금새 배우는데..... 전 한참 걸렸습니다.

입으로 호흡하라는데..혼자서 코로하면서.. 매스꺼워 죽을라고 하고용..
(몰랐습니다..코로 하고 있는줄... 떱-.-;;)

겨우 다이버 풀장을 횡단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서 ..
옆에서 잘한다고 하니까..마음 놓다가.. 물에서 허우적 거리고용!!!

같이 체험하신분들 다들 수심 5m 까지 2~3번 내려갔다 올때까지..
수심 1m 를 못 내려가서..벌벌 떨구용-.-;;

그래도..여러번의 시도 끝에.. 내려갔다 왔습니다.^^*
중간에 몇번 내려갈려다가 못가니까..
뚱뚱씨..저한테 막 뭐라고 그러는거 있죵???!@#$%
치치치... 내 두고 볼껍니다.
못하는 거 있기만 해봐라.. 가만 안둘껴~~~

물 속에서 눈을 뜨고 사물을 본다는것이 너무 신기 했습니다.
그리고 물속에서 걸어다닌다는것... 호흡을 한다는것...

진짜 바다에서 스쿠버를 한다면..정말 환상일 것 같습니다.
제가 본것은 파란 타일 바닥이였지만..-.-;;

바닷속에 들어갈려면...
자격증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