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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9 09:08

안면도 여행은...

조회 수 1158 추천 수 3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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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30분 출발은 약속했던...
우리의 여행은 12시가 넘어서야 가능했습니다.
첫번째..지각 공신은..뚱뚱씨!!!
차를 약간 손보고 절 데리러 와서...시간이 좀 많이 지체되었습니다.
영현오빠..세종오빠..지송^^
그리고 마트에서 필요한 것들 좀 사고 나니...시간이..

한 3~4시간 걸렸나봅니다.
생각보다..안면도는 좀 멀더라구용!!!
중간에 방파제에서 내려서 사진도 몇장 찍고..ㅋㅋㅋ

딱히 정해놓은 곳이 없어서...
젤먼저 할미바위로 유명한 꽃지를 찾았습니다.

꽃지를 거닐면서..
파도타는 사람들이 어찌나 부럽던지..
같이간 오빠들 3명은 꿈쩍도 않더라구용...
그냥.. 백사장만 거닐고..바닷물에 발만 담그공...
윽-.-;; 나 파도 타고 놀고 싶었는뎅...

성수기가 시작되어서 그런지..
근처의 펜션이나 민박...빈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서산으로 나왔지용..(좀 싸게 자볼려구용!! ㅋㅋㅋ)
방도 잡고 저녁을 먹을려고..좀 걸었지요..
안면도 왔으니...조개구이는 먹고 가야지 않겠습니까???!@#$$%

허름한 조개구이집 발견!! (처음이였습니다. 조개구이 집이..)
들어갈까 말까..망설이다가..들어갔습니다.
식당안에 아무도 없어서..더욱...

모듬 조개구이에다가 소주 한병으로 저녁식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전 속으로..'밥이라도 먹고..와서 먹을껄' 하고 생각했었죠..
콩나물 김치국이 너무 시원해서 밥 생각도 나고용..ㅋㅋㅋ

조개가..껍질만 많고..먹을것이 많지는 않잖아용
근데.. 의외로..배가 차오더라구용..신기하게도..ㅎㅎㅎ
모듬 조개구이 2개에다 소주 2병 공기3개가 저희들을 만족시켰습니다.
또한 가격도 저렴해서... 만족 2배였지용!!

숙소에 들어와서..
과일에..맥주한잔 가볍게 하고 있는데...
앗!!!! 뚱뚱씨의 전화기가 울렸습니다.
불안했습니다..
오는 동안..뚱뚱씨가 한말이 있었거든용..
주말에 대기!!! (뚱뚱씨 회사 대빵의 어머님이 유독하셔서...)
아니나 다를까...
"낼 12시 집합 "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갑자기 썰렁한 분위기...
놀고자 하는 의욕이 사라진 저희들은.. 터놓은 맥주에..과자좀 집어먹고..
바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다음날 일찍 출발해야 하니깐용..

참..오랜만에.. 계획한 여행이였는데...
어쩔수 없는 상황이지만.. 그래서 마음 한구석에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
    fiesta 2004.07.19 10:06
    늦게 출발했구나. 아쉬움은 남았겠지만 주말에 방콕 안 한 게 어디야? ㅋㅋ
  • ?
    yuna 2004.07.19 21:41
    부럽다...아침에 일찍와서 아쉬움은 있겠지만 그래도 부럽다..
    나두 조개구이 먹을수 있는데.ㅎㅎ사진도 시원해 보이더라...나도 가고 싶다..*^^*
  • ?
    뚱뚱앤 2004.07.19 21:57
    그렇지?? 어떻게 생각하면 짧은 기간이였는데...
    기분 전환은 된것 같아...
    우리도 언제 같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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