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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이네 1년 되었답니당^^
같이 파티라도 해야 하는데... 이렇게 떨어져 있으니...
몸은 떨어져 있어도..마음은 함께겠죠???
뚱뚱씨 그렇죠???
믿겠습니당!!! ㅎㅎㅎㅎ

불쌍히 홀로 지낼 뚱뚱앤을 위해...
뚱뚱앤 아빠가 이런 자리를 마련하셨죵!!
양가 어르신들 함께 모여서 식사를....
시부모님께서도 흥쾌히 수락하셨는데요...
이거..이거.. 어딜 가야 할지..켁
양쪽 모두.. 서로 좋아하시는 거 먹자고 하는데...이렇게 난감할수가...ㅋㅋㅋ

결국 장성의 원두막이라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닭도리탕하고 닭백숙을 시켰는데요..
닭 요리가 나오기전에.. 너무나 많은 것들을 먹어서...
닭 한마리가 온전히 남아버렸습니다.
친절한 주인 아주머니께서 남은 고기와 죽까지 몽땅 포장해주시더군요~~

어떻게 보면 서로 어려운 자리인데...
같이 모여서 대화하고 맛있는거 먹고....
이 자리에 뚱뚱씨까지 함께 했음 더욱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년에는 우리 함께 할수 있겠죠???


  • ?
    뚱뚱이 2006.05.08 13:06
    고생했어...
    같이 파티 해야하는뎅..미안..
    내년에는 즐겁게 파티하자공...
  • ?
    뚱뚱앤 2006.05.09 08:56
    ㅎㅎㅎㅎ
    내년에는 뚱땡이가 음식 준비해서 파티하장~~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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