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 보고 왔어요..

by 뚱뚱앤 posted Jan 2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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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짬을 내서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날 저녁 7시 기차를 타고 서대전역으로 가서

대전역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

대전역에서 잠시 친구 인혜 얼굴을 보고

부산역으로 이동했지용!!!

비가 올 수도 있다는 일기예보에..마음 조리면서...

부산역 도착!!!

켁켁켁

아니나 다를까 비가 추적추적...

이런이런.. 일출은 거의 보기 힘들듯 싶더라구요 쩝-.-;;

그래도 피씨방에서 시간을 좀 보내고

해운대로 이동했지용!!

역시 구름이 잔뜩 낀 날씨라.. 그렇게 날만 밝아져버렸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아침먹고 다시 피씨방에서 좀 졸다가

12시쯤  해운대에서 사진을 찍었지요...

갈매기들한테 새우깡도 던져주고..

갈매기들 새우깡 무지 잘 먹습니다...한봉지를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다니깐요..

부산왔다고 자랑할려고 언니한테 전화했더니만..

태종대 가보라는 말에.. 또 열심히 이동..

멋진 바다를 볼려고 갔는데...

우리가 간곳은 전망대와 등대만 구경했어용..

아무래도 이곳이 아닌듯 ..

시간이 너무 빠듯해서 얼른 다시 터미널로 돌아왔지요..

난생처음 가본 부산..

그리고 해운대..

겨울바다 누가 쓸쓸하다고 했습니까???

사람 무지 많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