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남은 사랑니도...

by 뚱뚱앤 posted Jul 0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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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를 갔다온뒤로...
자꾸 이가 아픈것 같아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전 이만 아프면 걱정입니다.
치과를 많이 다녀본지라... 치과에 쏟아 부은 돈이 장난이 아니기 때문이죠..
한번씩 치료 할라고 해도.. 그 돈이 어마 어마 합니다.

내 자꾸 아프다고 하니까..
뚱뚱씨가...낼  당장 치과가라고.. 약속..도장..싸인..복사를 시키데요..
(어디서 본것은 있어가지고.. 싸인과 복사를 하자는데.. 어치케 하는 줄도 모르고 하자고 하니..어이가 없었어요..ㅋㅋㅋㅋ)
결국 어제 아침에 할일도 많이 없고 치과도 바로 옆 사무실에 있어서..
근무시간에 잠시 나갔죵..ㅋㅋ
그냥.. 아픈 이유만 알아볼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윽... 윗 사랑니가 충치가 먹어서 그런듯 싶다고..
뽑아버리면 아무 문제 없다고...
바로 뽑자고!!!!!!!!!!!!
갑자기 눈이 휑 튀어나오데요...
마음의 준비도 안했는데...

켁...
준비할 새도 없이 사진 찍고..
마취제 놓고...바로... 윽-.-;;

약을 먹고 있지만..
아직도..아픕니다..
남들은 이 빼고 2시간 뒤에 깍두기에 밥 먹었다던데..
전..하루가 지났어도.. 뭘 먹기가 그렇네요..
그렇다고 굶은것은 아니고용
카스테라에 우유만 먹고 있습니다. ㅋㅋ

얼른..회복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