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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중에 시간에 쫒기면서..

방학만 되면 이것 저것 해보리다 다짐을 했었는데..

막상 방학을 1달이나 보내고 있으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뭔가 하나 실행에 옮겨야 하지 싶어서..

뚱뚱시가 하는 영어 회화 수업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외국인강사와 30분간 화상으로 수업하는것인데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뚱뚱씨의 선생님과 같은분으로 되었네요..

저희 사정을 잘 아시는 터라

제가 말을 잘 못해도 잘 이해하는 면이 있지만..

또 한편으로 다른 선생님이였다면

서로 알아가면서 수업을 진행해 더 잼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2번 수업을 했는데요..

참.. 답답합니다.

전에 쉽게 나오던 말도 입이 떨어지질 않네요..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도통 생각이 안나서..속상합니다.

그래도 뭔가를 시작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뒤쳐지지 않게.. 흥미를 잃지 않게..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ㅎㅎ
  • ?
    뚱뚱이 2008.01.04 09:59
    재밌게 열심히 하도록....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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