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이 치아에 충치가 먹은것 같다는 의견이 있어서
오치동 꼬마이치과를 데려갔습니다.
허거덩~ 충치 7개!!
믿기지가 않아서 전남대학교치과병원의 소아치과에 데려갔습니다.
켁.. 역시 충치 7개!!

전날 수면치료에 대한 준비를 해간터라.
바로 수면치료를 시작했는데..
약먹은지 한 10분 되니 잠들더라구요
잠든지 한 10분 되서 치료대뒤에 올렸는데..

치료할려고 하니 바로 애가 깨서 울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옆에 간호사랑 의사샘이 잡고 겨우 2개 치료했습니다.

애가 나중에 치과를 거부할수 있고 하니
이번에는 그만하고 다음 스케줄 잡아서 다시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약은 먹은 터라 잠에 취한체로 우는데 정말 짠해서...

집에와서 한 4시간 더 잔듯 싶습니다.
그리고 일어나선 약간 비틀~비틀~
윽.. 정말
그동안 치아에 더 신경 못쓴것이 미안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