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참 마음에 여유가 없었습니다.
뭐 그리 이것 저것 쫒겨다녔는지... ㅋㅋㅋ

토요일날..
정말 오랜만에...뚱뚱씨와 데이트를 했습니다.
뭐 ... 특별하게 한것은 없는데용..
영화도 보고...분위기 좋은데 가서 저녁도 먹고...ㅋㅋㅋ

이제 막 내리려고 하는 영화
전지현 빼면 볼것이 없다던..그 영화..
"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를 봤지용
제 친구말로는 전지현 동영상이라고 할 정도로..
전지현 밖에는 기억이 잘 안납니다. ㅋㅋ

제복입은 전지현 너무 이쁘데요...여자인 제가 봐도...뿅 가겠더라구용
검은 건반을 안친다던 전지현을 위해 장혁이 검은건반 모두를 하얗게 칠해놓은 장면도..잊혀지질 않습니다.

끝나고 가사문학관 옆에 있는 '소호'에 가서 저녁을 먹었지용
음식이 나오면 사진도 찍고..ㅋㅋㅋ
저희 옆 테이블에서는 선보는 약간은 나이드신 한 남녀가 있어서..
더욱 조심했어요..
우리땜시..한쌍이 탄생할 수 도 있었는데..망치면 안되니깐용!!

과하게 먹은 저녁(절대 안남기지용...간만에 좀 비싼거 먹는뎅...ㅋㅋㅋㅋ)을 소화하기 위하여..노래방을 갔습니다.

신나를 노래만 몽창 불렀어요... 특히 저희 홈피에 올려져 있는 노래는 모두다..ㅋㅋㅋ
그 여세를 몰아 소주한잔 하자고 꼬시는 뚱뚱씨를..
이 자제력이 강한(?) 제가.. 말렸습니당..
저도 무지 땡겼는데.. 다음날 토익시험이 기둘리고 있어성-.-;;

정말 간만에...둘이 잼있게 보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