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샤와 저녁을...

by 뚱뚱앤 posted Jun 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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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저녁에..뚱뚱씨의 회화 선생님이자 저의 레벌 2 선생님이였던
카샤와 저녁을 먹었습니다.

메뉴는... 멧돼지 소금구이..및 ..바베큐!!

카샤한테 멧돼지 먹는 거 어떠냐고 물어보니..
그 의미심장한 웃음을 보이더라구용!!! ㅋㅋㅋ
한 두번 먹어봤다고 했던듯-.-;;(잘못 해석했을수도...쩝...)

미국사람들은 햄을 많이 먹고 자라서인지..
바베큐는 별로 많이 먹질 안테용..
나머지 음식들은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ㅋㅋㅋ
서비스로 내장탕이 나오는데..
내장이 뭔지 설명해줬더니..아주 희안한 표정을...ㅋㅋㅋ
그리고..남자들이 좋아한다고 했더니..
정력에 좋냐는 말을 물어보데용...ㅋㅋㅋ
한국남자들을!@#$^&(()

희안한 맛이 난데요..카샤에 의하면..
처음과 나중의 맛이 다르다나???!@#$

먹는 내내..
약간의 스트레스가 있었습니다.
물론 그 자리를 유쾌했습니다.
벋 그러나 ...
무엇가 자연스럽게 식사를 하고 싶은데...
계속 막히고.. 생각안나고..
윽-.-;;

내공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또 같이 식사하자고 권하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