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그리던 Sean 을 만났당...

by 뚱뚱앤 posted Mar 2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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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n 은 저의 영어회화 레벨 1 선생님 이십니다.
갤러리에도 사진이 올라와 있어요.. ㅋㅋㅋ

키도 크고 잘생겼고..몸도 뚱뚱하지 않고..(외국인 치고.. 몸매도 좋음....)
자상하고.. 매우 친절하며..

또 가장 중요한것은...
저에게 영어 공부에 흥미를 불어넣어준 그런 선생님 입니다...

레벌 1을 패스하고.. 한번도 보질 못했습니다.
지나가다 우연히 라도 꼭 보고 싶었는데....

그런데..바로 어제...
제가 택시에서 내려.. 열심히 뛰어가고 있었습니다.
또 5분 지각을 했거든요...사무실에서 늦게 퇴근해서..쩝-..-

그런데.. 저쪽에서 걸어오는 사람이...
맞습니다...바로..션 이였어요...
너무 반가웠습니다...

다행히(??) 션도 저를 알아보더라구용.. ㅋㅋㅋ
Hi !! Sean!!!
한마디 하고.. 션이 너무 오랜만이라고 하고...나의 헤어스타일이 바뀌었다고 이야기 하고..
어디가냐고 해서... 레벌 2 수업 간다고 하고..
아주 짧은 시간동안.. 몇마디 주고 받았습니다.

더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전 수업도 있고..
또 영어도 짧고.. 그래서 짧은 순간 말이 바로 바로 안튀어 나와..
하고싶었던 말을 다 하지 못해.. 너무 너무 속상하고 아쉽습니다.

아침에.. 너무 너무 아쉬워..
션에게 메일을 띄웠습니다..
션이 답장을 주면 좋으련만.....
오늘부터.. 전 션의 답장을 기다리는 낙으로 살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