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06월22일 일요일

단일 사이클 대회 중 가장 크다고 들었던 무주 그란폰도 대회가 무주에서 열렸습니다..

로드(사이클)에 입문한 지 얼마나 되었다고 겁도 없이 덥썩 접수를 했습니다.. 참가비가 무려 70,000원... 져지는 완주자만 준다는 것...켘

다름 한달 동안 연습을 하고 대회전 2주동안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습니다...산을 7개 올라야 하기 때문에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완주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같이 자주 라이딩 하는 골드휠과 조각모음과 함께 출전하고 화신팀원들도 역시 출전하였습니다..

이번에는 개인전으로 출전,,

보급소에서 수박 몇 조각 묵고 물채우고 그냥 달렸습니다...컷오프 (7시간36분)에 걸리지 않기 위해,,,먹을 것을 포기하고 열심히 달렸습니다..

약 1,500명이 참가한 큰 대회인 만큼 교통 통제와 보급이 잘 되었습니다.

다행히 7시간 22분으로 완주 하여 완주증과 져지를 받았습니다...

내년에는 팀으로 출전하자고 골드휠이 꼬십니다...ㅋㅋㅋ

올해 대회에 대한 느낌이 너무좋아 내년에도 출전할 것 같습니다...

열심히 연습해야쥐~~~